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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영등포 안세병원터 오픈 70병상 '새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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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새길병원 | 작성일 | 18-09-21 11:40 | 조회 | 2382 |
영등포 안세병원터 오픈 70병상 '새길병원' 이달 개원 예정, 이대영 원장 "안세병원과 무관"
구 영등포 안세병원 건물에 새 간판이 달렸다. 힘찬병원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이대영 병원장[사진]이 운영하는 새길병원이 11월 셋째 주 문을 연다. 새길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70병상 규모로 관철, 척추, 내과(종합검진) 진료를 중점으로 한다.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시설 투자를 통해 최첨단 진단 장비와 수술실, 운동치료실,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등의 치료 시설을 갖췄다. 관절·척추분야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영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형외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정형외과 임상교수를 지낸 뒤 힘찬병원에 근무했다. 병원은 환자의 치료 의지를 독려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환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생활습관 등에 대한 교육도 꾸준하게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대영 병원장은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율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질환 관리 방침에 대한 표준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도수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질병 치유 뿐 아니라 질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새 많은 관절·척추병원이 생겨나면서 어느새 병원들도 상업기관처럼 행동하고 환자 인식도 의료를 상업적으로 보고 있다”며 “의료인의 한 사람이자 병원 최고 책임자로서 의료계 안팎에 불고 있는 상업화 바람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길병원에 자리에 있었던 안세병원도 그런 우려를 많이 받는 곳이었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다”며 “병원 건물을 사용하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병원으로 영등포 지역민을 비롯해 전국의 환자에게 치료의 새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